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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편견을 벽이 아닌 문으로 돌파해온 ‘미술감독 류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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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류성희 미술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샤넬이 공동으로 신설한 까멜리아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미술감독 류성희. 그가 한국영화사에 일군 성취는 독보적이다. 미술감독이라는 직업 자체가 낯설었던 한국영화에서 영화미술의 초석을 다지고 그 수준을 높여왔다. 2016년에는 칸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뛰어난 기술적 성취를 보여준 작품의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벌칸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그가 가는 길이 곧 한국 영화미술의 역사가 되고 있다.

류성희 감독이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까멜리아상을 수상했다. 까멜리아상은 영화산업 내에서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그들의 문화적, 예술적 기여를 알리기 위해 아시아 대표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와 세계적인 브랜드 샤넬이 함께 신설한 상이다. 그 첫 번째 수상자로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감독 등과 함께 작업하며 2000년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류성희 감독이 선정됐다.

류성희 감독이 까멜리아상 수상 이틀 뒤인 4일 국내외 취재진 앞에 섰다. 지난 20여년 간의 그의 영화 인생은 “편견을 돌파하는 여정”이었다. 류성희 감독의 간담회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미국 독립 영화 찍고 돌연 한국으로

-까멜리아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소감은.

“올해 신설된 상에 첫 번째 수상자가 된 것을 무한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 영화산업에는 전 분야에 걸쳐 작가, 촬영, 미술, 편집, VFX, CG까지. 전문 인력들이 어엿하게 활동하고 있고 또 많다. 이런 분들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린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영화 경험을 먼저 했는데 한국에 돌아온 이유는. 그 당시의 한국영화에서 미술감독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을 텐데.

“미국에서 영화를 할 때 조그만 서부 영화를 찍었다. 건맨들의 이야기였는데, 내가 동경했던 문화권에서도 여성은 ‘콜걸’로 그려지더라. 그때 ‘현타’를 느꼈다. 나에게 재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서양의 것들을 비슷하게 잘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실패하더라도 해보지 않은 것들을 위해서 내 시간 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친구들이 ‘(한국에는) 산업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새벽에 입 돌아가서 죽는다’고 말렸다.(웃음) ‘동방불패’ ‘동사서독’ 같은 홍콩 영화들을 많이 봤는데 거기에 나오는 여성은, 여성도 아니고 남성도 아니다. 임청하가 온 사막을 휘젓고 다니면서 무술을 하는데 한 걸음이 한 걸음이 세계를, 역사를, 우주를 만드는 것처럼 느껴져 멋있었다. 내가 굶어 죽더라도 저(서부 영화가 아닌 홍콩 영화의) 사막에 있는 판타지를 꿈꾸고 싶다고 하면서 짐을 쌌다.”

-직접 느낀 한국 영화산업의 변화는.

“한국에 돌아왔을 때 여성 미술감독은 한 분 계셨다. 대부분이 남성 미술감독이었다.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영화사를 일일이 찾아다녔는데, ‘멜로나 로맨스 들어가면 연락 한번 하겠다’면서 모든 제작자가 거절했다.”

“당시에는 ‘장르 영화는 남성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여성에 대해 예술적일 수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강력한 의문이 있었다. 그 선입견 때문에 멜로를 안 했다. 1년 반쯤 기다렸다가 류승완 감독의 영화를 했는데 이후 류승완 감독의 소개로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등과 함께 작업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당시에는 또 여성의 성공을 우연으로 여기는 분위기였다. 우연으로 여겨지지 않기 위해 앞으로는 10년간은 장르 영화만 하자고 내 자신과 약속했다. 거의 누아르, 스릴러 장르 영화를 하면서 산업적 인식을 돌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0년이 지난 후에 한 영화가 ‘만추’였다.”

까멜리아상 초대 수상자로 국내외 취재진을 만난 류성희 미술감독.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4일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류성희 미술감독.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엘리펀트 맨’, 스탠리 큐브릭 영화에 매료

-성장의 모멘텀이 된 작품들은 무엇인가.

“어려서부터 영화를 즐겨 보고 음악을 즐겨 들었는데, 고등학교 때 TV에서 본 데이빗 린치 감독의 ‘엘리펀트 맨’은 그동안 봤던 영화와 달랐다. 그전에는 스토리나 배우들에 빠져 영화를 봤는데 처음으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준 작품이다.”

“‘엘리펀트 맨’은 흑백필름이고 아름다움이 아니라 냄새가 날 것 같은 추함을 대변하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였다. 영화를 보는데 기형적 모습을 한 엘리펀트 맨의 영혼이 아름다워 보였고, 그에게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추하게 보였다. 그때 처음 ‘아름다움과 추함이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 본격적으로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후부터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모든 영화가 교과서가 됐다.”

-미술감독으로서 원칙, 철학은.

“그 시대에 맞는 아름다움과 추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어떤 답을 고집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해 질문하고, 서로 영감을 가지고 느낄 수 있게 표현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철학이다. 그것에 다가오는 선입견을 제거하고 새롭게 발견하려 노력한다.”

-새 프로젝트를 대할 때 작업 방식은.

“처음 한, 두 번 시나리오를 읽을 때는 자신을 첫 번째 관객으로 생각하며 목욕재계하듯이 떨리는 마음으로 본다. 세 번째부터는 디자인 계획을 하면서 보니까 마음이 완전히 다르다. 내 일을 ‘고고학적 판타지’로 생각한다. 우선 고고학자 같은 마음으로 음악이든 사진이든 책이든 경계 없이 엄청난 양의 리서치를 한다. 그러면서도 이 일은 누군가의 마음에 판타지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고고학과 판타지, 모순적인 두 가지를 지키면서 가장 좋아하는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맞는다.”

-직접 연출할 생각은.

“예술가로서 나만의 질문은 항상 있다. 내가 하는 일이 감독의 세계관을 서포트하는 역할이어서 이렇게 일하다가 내 목소리나 내 궁금증을 잊어버리지 않을지 개인적 조바심 때문에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지금은 그 마음을 옆에 두고 충분히 이 자리에서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 관객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열심히 잘해서 한국 관객이 ‘우리나라 영화도 멋있다’고 여길 수 있을 만한 영화들을 만들고 싶다.”

류성희 미술감독이 참여한 작품들. '헤어질 결심' '암살' '괴물' '
류성희 미술감독이 참여한 작품들. ‘헤어질 결심’ ‘암살’ ‘괴물’ ‘피도 눈물도 없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CJ ENM·시네마서비스

-한국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 지금도 세계의 어떤 곳에서는 여성이 리더 역할 할 수 있느냐고 의문을 가진다.

“내가 한국 사회를 대표해서 여성에 대한 인식을 얘기하기에는 섣부른 것 같다. 다만 영화산업 내 미술 분야에서 얘기하면 여성이 굉장히 많아졌다. 여성 미술감독도 많아지고 팀원도 거의 여성으로 이뤄진다. 여성이 어느 정도 리딩하고 빨리 승진하는 편이다. 적어도 이 안에서는 단계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여성에게 어떤 영감 주고 싶나.

“영화미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남녀를 떠나서 정년이 굉장히 늦다(웃음). 나는 천재도 아닌데 이 일이 너무 좋아서 시작이 좀 늦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면 미술 분야에 있는 분들의 머리가 새하얗다.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열심히 하다 보면 그분들처럼 괜찮은 장인, 예술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목표는 한 분야에서 탁월함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성별을 떠나서 본인이 꿈꾸고 목표하는 바를 향해 박차를 가해서 탁월함에 도달하면, 편견은 어느 사이에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장르 영화를 했던 것은, 여성 대 남성으로 싸우기보다는 내 정체성으로 만들어서 돌파하기 위해서였다. 편견을 싸워야 할 벽이 아니라 돌파해야 할 문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영화광’ 류승완, ‘준비완벽’ 봉준호, ‘케미좋은’ 박찬욱

-앞서 류승완, 봉준호,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는데 그들이 어떤 영향을 줬나.

“세 감독님들이 없었으면 (업계에서) 빨리 튕겨 나갔을 것이다. 세 감독님들은 매우 진지했고 빛나는 질문들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하는 일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과 영감이 가득한 글에서 질서를 만들어 그들의 세계를 찾아내는 일이었다.”

“류승완 감독님은 그전에 듣도 보도 못한 두 여성이 주인공인 액션 영화를 들고 나와 기회를 줬다. 영화광이어서 만들 때도 에너지와 신남이 넘친다. 그가 가진 애정과 에너지를 영화에서 이어가는 수위와 리듬을 고민했고, 또 그것을 장르와 통합하는 부분을 배웠다.”

“봉준호 감독님은 또래인데 ‘살인의 추억’을 할 때 이미 전생부터 준비했던 것처럼 모든 준비가 완벽했다. (영화 속의 사건은) 당시에 있었던 일인데 우리가 잘 몰랐다. 그 작품을 하면서 한국 로컬 사회의 특수성을 배웠다. 그것이 준 질문들, 가까운데 지구 끝에 있는 것 같은 낯섦을 이해할 수 있었다.”

“박찬욱 감독님은, 아름다움과 추함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리려 하지 않고 계속해서 모호하게 질문을 던지는 세계관이 나와 잘 맞다. 그것을 같이 찾아가는 과정을 지금도 즐기고 있다.”

류성희 미술감독.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류성희 미술감독.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멋있다” 듣기 위해 계속 정진

-새로운 목표, 도전이 있다면.

“판타지, SF를 잘 만들어내는 나라가 많지 않다. 우리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판타지 월드를 만들고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런 장르가 쉽지 않다. 하나의 세계를 온전하게 만들려면 더 발전된 기술력과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규모를 말하는 게 아니다. 사막에서 영화를 찍으면 서양에서는 웨스턴을, 동양에서는 무협을 찍는 것처럼 생각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은 판타지, SF 하면 서구적인 방식밖에 생각을 안 하니까. 다른 식으로 만들어내는 것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이다.”

“또 후배들이 나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어도 그러한 다리가 되는 과정에서 은퇴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좋은 후배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지금까지의 성취를 평가하면.

“상받을 때 늘 쑥스러운 것이 독립적인 한 사람의 작가라면 모르겠는데 영화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점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 가지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나를 ‘여성 미술감독’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술감독 류성희’ 그것을 위해서 노력했고 그것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저는 앞으로도 ‘한국영화 멋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계속 열심히 하겠다.”

맥스무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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