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색다른 차림으로 강연에 나섰다.
3일 오정연은 개인 SNS에 “호피무늬 원피스나 가죽자켓을 입고 무대에 오른 역사가 없었는데, ‘나다움’을 논하는 토크 시간에 기존처럼 정장 같은 포멀한 차림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처음 개인적으로 시도해 보았다! 무대에 선 여자 아나운서로서는 최초가 아닐까 싶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아무튼 아침에 옷장에서 이 복장을 꺼내입고는 룰루랄라아~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는… 소소한 행복으로 토크에 대한 부담도 덜어내고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오정연은 똑단발에 긴 호피무늬 원피스 차림으로 강렬한 인상을 뽐냈다. 여기에 가죽재킷과 부츠를 매치한 오정연은 ‘나다운’ 패션으로 강연에 섰다.
오정연은 댄서 모니카, 묘장스님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국회의원 이준석의 옆자리에 앉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최근 프로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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