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차, 이 부부가 사는 법”
![무당](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25/image-6faa3f9e-066d-4998-b830-29ca488f6909.jpeg)
S.E.S 출신 배우 유진과 배우 기태영 부부가 송도에 위치한 자신들의 집을 공개하며 맥시멀리스트로서의 삶을 엿보게 했다.
지난 3일, 유진과 기태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서는 ‘맥시멀리스트 부부는 어떻게 꾸며 놓고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무당](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25/image-2dde78ca-b7e1-4072-a362-6dfa7e18a918.jpeg)
영상에서는 유진이 자신들의 집을 공개하며 “정말 짐에 치여 죽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관은 신발로 가득 차 있어 그가 말한 맥시멀리스트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하다하다 못해 정리 전문 유튜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집을 보고선 할 일이 없다며 돌아갔다”는 에피소드는 집안 곳곳에 물건이 넘쳐나는 상황을 재치 있게 설명했다.
![무당](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25/image-4456fe1e-625e-4b73-95cb-3af93990fed5.jpeg)
또한, 벽마다 빼곡히 걸린 각종 그림들도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로희가 그린 그림도 있는데, 이런 게 늘어나니까 벽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기태영은 어린 시절부터 나이별로 모아둔 작품들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맥시멀리즘의 한 현장을 보여주었다.
추억의 창고를 공개한 유진은 10대 시절의 사진첩을 들추며 “이런 사진을 보면 진짜 똑같지 않냐. 이때부터 많이 안 변한 것 같다”고 말하며, 과거와 현재가 닮은 꼴의 미모를 자랑했다.
![무당](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25/image-97284e60-62bf-411d-8b6a-69bfab39c291.jpeg)
그는 끝으로 자신이 직접 주문제작한 화장대를 보여주며 “신혼 때부터 사용한 이 화장대, 이사를 가더라도 더 작은 집으로는 가지 않겠다”며 맥시멀리스트의 진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이번 영상을 통해 그들의 생활 속 깊은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가정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