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가장 핫했던 도시는 단연 파리였습니다. 제니와 남주혁을 비롯한 한국의 여러 셀럽도 브랜드 패션쇼 참석을 위해 파리를 찾았죠.
파리 패션위크는 끝났지만, 이들의 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파리 거리를 런웨이 삼아 캐주얼한 사복 패션을 선보이는 셀럽의 파리 일상 사진을 모았습니다. 혹시 알아요? 올가을 키 룩에 대한 힌트를 여기서 얻을지도요.
제니는 우아한 니트 조끼에 브라운 샤넬 백을 메어 훌륭한 브라운 톤온톤 룩을 완성했습니다. 색깔부터 폭신한 재질까지 가을 여자 그 자체군요.
주연은 수더분한 머리에 풀오버 니트를 입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산 대신 후드를 뒤집어쓴 채 비 오는 파리의 낭만을 즐기는 모습까지 완벽한 프렌치 보이의 정석입니다.
조금 이르게 오버 사이즈 패딩을 걸치고 박물관 마실을 즐긴 전종서의 룩도 놓치지 마세요.
전역하자마자 컬렉션 쇼에 참석한 남주혁 역시 파리 거리 곳곳을 누볐습니다. 편안한 면 셔츠와 무게감 있는 재킷을 걸쳐 쌀쌀한 온도에 대비했네요.
이번 패션위크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있지 예지는 스포티한 걸로 변신했습니다. 두터운 청재킷과 통 넓은 청바지를 모노톤으로 통일해 시크한 멋을 냈죠. 프랑스어가 적힌 캡 모자로 관광객의 면모도 사뿐하게 드러냅니다.
루즈한 핏의 브이넥 체크 스웨터를 따뜻하게 껴 입은 신세경 역시 도심 속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혜리는 파리의 밤을 누구보다 잘 즐기는 중입니다. 두터운 니트 집업에 블랙 크로스 백을 매치해 돌아다니기 편한 룩을 완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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