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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부터 덕수궁까지, 서울 4대 궁궐 ‘궁중문화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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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에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다.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의 4대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에서는 ‘고궁음악회-발레×수제천(10.10~10.13)’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발레정재’, ‘발레판타지’, ‘발레비나리’ 등 세 마당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종묘제례악 보태평 중 ‘영신희문(迎神熙文)’ 악장을 새롭게 추가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고궁음악회-발레×수제천’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유료 공연이다.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국악과 전통무용에 클래식 악기 선율을 더한 크로스오버(융합) 공연 ‘고궁음악회-풍류에 클래식을 더하다(10.9~10.12)’가 개최된다. 창작국악그룹 앙상블 ‘더 류’와 소리꾼 김민정,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과 첼리스트 박건우, 콘트라베이시스트 윤철원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하루 두 번(13시, 16시) 무료로 열리며, 창경궁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창경궁 명정전에서는 ‘고궁뮤지컬-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10.11~10.13)’가 열린다.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뮤지컬은 역대 고궁에서 열린 공연 중 큰 호평을 받았던 창작 뮤지컬로, 궁중문화축전의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경복궁 흥복전에서는 ‘인문학 콘서트-한복, 천태만상(10.10~10.11)’이 열린다.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4시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복생활’을 통해 우리 전통 복식인 한복의 가치와 의미를 살펴본다. 인문학 콘서트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0일에는 넷플릭스 ‘킹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의 의상 감독을 맡았던 권유진 의상감독과 함께 사극과 시대극 속 미장센으로서의 한복의 쓰임새와 의미를 이야기한다. 11일에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연구원과 함께 당시 궁중기록화 속에 포함되어 있는 직업(職業)을 보여주는 한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전체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궁중문화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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