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일하는 그의
모두가 깜짝 놀란 사연
‘너를 기억해’,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보검.
그는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와중에도 2020년 입대 직전까지 7년 동안 꾸준히 보육원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남들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2013년부터 보육원 일을 도왔으며, 모든 아이의 이름을 외웠을 정도로 열심이었다고 한다.
그가 입대한다는 소식에 아이들이 고마움을 담아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최근 전역한 이후에도 바쁘게 활동하는 동시에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공사장에서 일하는 이유
한편, ‘기부 천사’로 알려진 션은 독립 유공자 후손들이 어렵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 2020년부터 이들에게 집을 지어 주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광복절 개최된 ‘8.15런’에는 션의 기부에 동참하는 1만 6300명이 낸 참가비와 노스페이스와 GS건설 등 54개 기업의 후원으로 총 13억 원 정도가 모였다.
지난 4년 동안 무려 58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14채의 집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션은 자신의 SNS에 공사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 사진에 안전모를 쓰고 함께 공사 중인 박보검의 모습이 포함되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힘들게 먼 곳까지 와서 봉사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 할당량을 넘어 무려 120%를 달성했을 정도로 열심히 일해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션과 박보검, 이영표, 조원희, 최시원, 이시영, 윤세아 등은 러닝과 봉사 활동을 함께하는 달리기 모임 ‘언노운 크루’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그는 국내에 없는 루게릭 병원을 짓기 위해 연예계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다시 시작하기도 했으며, 박보검 역시 연탄 봉사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한편, 그는 영화 ‘원더랜드’가 최근 개봉한 데 이어서 오는 11월에는 드라마 ‘굿보이’의 방영까지 앞두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얼굴도 잘생겼는데 인성도 대박”, “박보검은 모자란 게 뭐야”, “사람이 아니라 천사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