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변신한 트와이스 다현이 시상식에서 과감한 노출 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다현은 지난 3일 배우로서 첫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행사에 스쿨룩을 입고 등장했던 다현은 같은 날 저녁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어워즈 2024’에 블랙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모았다.
다현은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망사 소재 드레스를 선택해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등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뒤태 노출 드레스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1998년생으로 올해 26세인 다현은 지난 2015년 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5월 대만 인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배우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상대 배우인 남자 주인공으로는 B1A4 진영이 캐스팅됐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 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B1A4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9박 10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전, 란’, 폐막작은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주연을 맡은 프랑스·싱가포르·일본 합작 영화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이 선정됐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해 총 63개국에서 제작된 2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래는 지난 3일 ‘아시아 스타 어워즈 2024’에 참석한 트와이스 다현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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