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특종세상’에서 배우 정한헌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주말드라마와 사극에서 감초 역할로 사랑받아 온 그는 “배우가 되고 나서 어머니께서 특히 기뻐하셨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막내아들이 TV에 출연한다며 자랑스러워했지만, 정한헌은 어느 순간 연기 활동을 잠시 멈췄다. 이에 대해 그는 “어머니에게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후회했다.
이후 정한헌은 한적한 숲속에서 상복으로 갈아입었다. 그곳은 바로 어머니 묘소 옆이었다. 그는 “어머니께 큰 죄를 지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전원일기 ‘개똥엄마’로 알려진 이상미의 근황도 전해졌다. 이상미는 정한헌을 만나기 위해 찾아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 이상미가 “딸과 연락하고 지내냐?”고 묻자, 정한헌은 “전화번호를 지웠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이상미는 지난해 7월, 여주에 7000평 규모의 테마파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상미는 “엄마가 이곳에 오시면 기분이 좋아지실 것 같았다”며 테마파크를 건설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맑은 물과 공기로 어머니께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수 오혜빈도 등장했다. 그는 JTBC ‘히든싱어’에서 3위를 차지한 실력파 가수로, MBN ‘불타는 트롯맨’ 본선에도 진출했다. 올해 첫 싱글 앨범 ‘복덩이가왔네’를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혜빈의 일상은 다소 독특했다. 한복을 입고 무당 활동을 하고 있던 그는 자신을 “신의 제자”라고 소개했다.
무당 활동을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어머니는 “오혜빈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무당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오혜빈은 “사실 힘들었지만, 아버지를 위해 시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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