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출연 의사를 밝혔다. 그는 “‘돌싱글즈’에 나가보고 싶다”며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함께 올린 사진 속 서유리는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해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또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9년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혼 조정을 진행했고, 6월 초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자녀는 없는 상태다.
결혼 생활 중 거액의 빚을 졌던 서유리는 최근 11억 원의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달 2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출 상환 완료 메시지를 공개하며 “좋은 날이 또 올 거라 믿는다”고 다짐했다.
이혼 후 서유리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일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아니고 오운전”이라는 글과 함께 민소매와 레깅스를 입고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서유리가 출연 의사를 밝힌 ‘돌싱글즈’는 MBN에서 방송 중인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즌 6이 방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돌싱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는 과정을 그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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