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너무 어리다면 언니 먼저..”
같이 아이돌 캐스팅된 친자매 스타
![가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25/image-d77b2f25-f16e-4de7-a8dc-0e0d8008caf5.jpeg)
‘다시 만난 세계’, ‘Kissing You’, ‘Gee’로 2000년대 걸그룹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소녀시대. 그중 제시카는 같은 회사에 소속된 동생이 있어, 친자매 아이돌로도 유명하다.
그는 바로 f(x)의 막내 크리스탈로, 언니를 데뷔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2000년, 가족과 함께 분당 백화점에 갔던 크리스탈은 홀로 다른 곳을 구경하던 중 SM 관계자에게 캐스팅됐다.
![가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25/image-58485e4d-92c8-48d1-9ebc-88d3620e3829.jpeg)
당시 7살이었던 그는 너무 어렸던 지라 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관계자를 데려갔고, SM 관계자는 그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언니 제시카까지 캐스팅했다.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제시카는 동생보다 먼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지만, 그 역시 어린 나이였기에 그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다.
제시카는 오디션을 위한 첫 카메라 테스트에서 카메라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울어버렸다고.
![가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25/image-3a4e82d7-bdd6-4aad-81f4-39baab6e7916.jpeg)
결국 SM 관계자는 그에게 3일이라는 시간을 주며 “3일 안에 카메라를 쳐다보지 못하면 연습생 탈락이다”라고 말했고, 3일째 되던 날 카메라를 쳐다본 제시카는 그 길로 연습생이 되었다.
이후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고, 동생 크리스탈은 2년 후 ‘제시카의 동생’이라는 언니의 후광으로 주목받으며 성공적 데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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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친자매와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며 활동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그룹에서 메인이었다는 게 진짜 대박”, “노래, 외모, 끼 다 되는 자매. 말도 안 됨”, “이쯤 되면 부모님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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