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그는 바로 ‘흑백요리사’ 백수저 대표 셰프 최현석이다.
‘허세 셰프’ 크레이지 셰프’ ‘셰프테이너’ 등의 다양한 별명의 소유자인 최현석은 사실 국내 요식업계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보통 국내 유명 셰프들은 대체로 유학파가 많다. 하지만 최현석은 고졸 출신이다. 서울 성동고를 졸업한 최현석은 90년대 중반부터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 이후 현재까지 약 30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이미 2007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천한 문화 예술계의 30대 기수들’에 선정되며 영향력을 떨치기 시작한 최현석이다.
최현석은 국내파 셰프가 해외 유학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요식업계에서 훌륭한 선례를 남겼다. 고졸 출신 셰프이지만 뛰어난 입지를 다진 최현석은 경력 논쟁에 휘말리지 않는 몇 안 되는 셰프 중 한 명이다. 그는 화려한 타이틀, 배경, 환경 등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실력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최현석 관련해 과장된 경력 없이도 진정한 인기 셰프가 됐다는 평이 많다.
최현석은 국내 유명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 총괄 셰프를 역임했다. 당시 최현석은 수많은 이태리 유학파 셰프들을 제치고 해당 레스토랑 총괄 셰프 자리에 올라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자신만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쵸이닷(CHOI.)을 개업하며 현재 총괄 셰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퓨전 중국 요리 레스토랑 중앙감속기 작업반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현석은 ‘최현석의 The Table’ ‘셰프 최현석의 크레이지 타임’ ‘올리브쇼’ ‘한식대첩’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셰프끼리’ ‘수미네 반찬’ ‘극한식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오며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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