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신임반장 김동욱이 막내 이승우를 긴급 체포하며 팀플레이 후 첫 위기에 봉착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을 그린 가운데 지난 7~8화는 특수수사팀에 아부해 본청에 입성하려는 생계형 형사에서 진정한 강력 2팀 형사로 거듭난 정정환(서현우 분)의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특히 정정환이 ‘0.03%의 기적’이라고 불리게 된 사연과 함께 백발백중을 자랑하던 국가대표 상비군에서 딸 넷을 둔 가장의 무게까지 드러나는 등 ‘추윤아 유괴 사건’ 해결을 위해 슈퍼맨 아빠의 뜨거운 사명감을 폭발시켜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 가운데 ‘강매강’ 측이 9~10화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동방유빈(김동욱 분)의 장탄식(이승우 분) 수갑 검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동방유빈이 막내 장탄식의 양손을 비닐로 꽁꽁 싸맨 채 수갑을 채우는 위기일발 상황이 담겼다. 특히 무슨 상황인지 파악조차 되지 않은 듯 어리둥절한 표정의 장탄식과 달리 동방유빈은 그런 장탄식에게 다가가 은밀한 귓속말을 건네고 있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곧이어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장탄식은 무중력(박지환 분)의 수갑 연행에도 불구하고 싱글벙글 환한 미소를 띠고 있는 것. 이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동방유빈의 행보와 함께 장탄식은 누명을 쓴 것인지 혹은 강력반 몰래 범행에 가담한 것인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양말 장수 피살 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 오늘(2일) 공개되는 ‘강매강’ 9~10화 에피소드에서 반전의 진실 밝혀진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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