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눈 뗄 수 없는 고난도 테크닉의 향연과 더 독해진 춤 계급 전쟁으로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화) 방송된 ‘스테이지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이하 스테파)’ 2회에서는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끈 장르별 피지컬&테크닉 오디션이 계속됐다. 특히 발레, 한국무용에 이어 현대무용까지 등판하며 3장르의 서사도 본격 막을 올렸다.
2회 최고 시청률 1%(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고, 여자 40대에서도 1.4%를 돌파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또한,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는 실시간 시청 점유율 최고 71%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64인의 계급이 모두 확정되며 현장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퍼스트를 노리는 무용수들과 왕좌를 지키기 위한 퍼스트 무용수들의 미묘한 대립 구도가 형성되며 계급 전쟁에 본격적인 불이 붙었다.
계급 결정전은 장르별 퍼스트 계급의 창작 안무로 진행되는 방식. 특히 발레 왕자들은 예상을 넘어선 안무 창작 미션에 대다수 충격에 빠진 표정이었다. 항상 정해진 레퍼토리대로 움직이는 발레 장르의 특성상 안무 창작 미션이 더욱 버겁게 다가온 것.
발레에서는 모두를 고려해 쉬운 안무를 짠 신민권의 안무가 채택된 반면, 한국무용 쪽은 고난도 안무가 자신을 증명해낼 수 있다고 차별성을 어필한 최호종에게 표를 던졌다.
강다니엘의 등장과 함께 포문을 연 계급 결정전은 마스터&코치 군단의 계급 이동 심사로 진행됐다. 주역, 조역, 군무까지 댄스 필름에서 맡게 될 무용수들의 역할이 정해지는 자리인 만큼 “이제부터 진짜 전쟁이다”, “악으로 깡으로 싸우겠다” 등의 비장한 각오가 이어졌다.
특히 퍼스트로 승급할 무용수는 누가 될지, 다음 주부터 계급계 지각 변동이 예고되며 더욱 흥미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 한층 독해진 무용수들의 춤 계급 전쟁에 시청자들은 “도파민 미쳤다”,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힙하고 멋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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