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5년 만의 아시아 투어 ‘2024 LEE JOON GI ASIA TOUR
지난 22일 쿠알라룸푸르 메가 스타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의 문을 활짝 연 이준기는 ‘페스티벌’이라는 공연명에 걸맞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장내를 환호로 가득 채웠다.
이어 28일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진행된 공연 역시 적극적인 호응 유도와 능숙한 코너 진행으로 팬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루고, 완벽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난 26일과 28일에 발매된 신곡 ‘Dancing In The Moonlight’(댄싱 인 더 문 라이트)와 ‘DELETE’(딜리트) 무대 최초 공개를 포함해 ‘Thank you’(땡큐), ‘Now’(나우), ‘Ma Lady’(마이 레이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이준기가 발매한 곡들과 출연작들의 OST, 커버 무대까지 약 25여 곡에 달하는 무대가 끊임없이 펼쳐졌다.
이처럼 이준기는 약 3시간 30분간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세트리스트와 알찬 구성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안고 향한 두 도시에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이준기는 “‘페스티벌’이라는 이번 투어의 부제처럼 오랜만에 여러분과 축제 같은 분위기를 보낸 것 같아요. 쿠알라룸푸르가 아시아 투어의 시작이라 어떻게 하면 즐거운 공연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팬분들께서 재미있게 즐겨주신 덕분에 다음 투어도 ‘정말 신나게 즐길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또한 타이베이 공연에서는 “함께한 오늘 밤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라면 다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아쉽더라도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하면 그날이 금방 찾아옵니다. 타이베이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게 여러분이 항상 큰 사랑 주셔서 더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이준기에게 열띤 응원과 슬로건 이벤트 등으로 화답했고, 이준기 역시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하이바이와 사진 촬영 이벤트로 마지막까지 팬들과의 끈끈한 애정을 확인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사진= 나무엑터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