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입지?’를 실시간 고민하는 현대 여성을 위한 희소식. H&M이 이번 시즌 풍부한 톤과 흥미로운 디테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점철된 진짜 내 옷장을 채워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H&M 여성복 디자인 리드 엘리아나 마스갈로스(Eliana Masgalos)는 이번 컬렉션을 두고 “특별한 영감을 기반으로 퀄리티 있는 소재로 만들었다.
레더와 니트, 반짝이는 아이템은 우리가 가진 역량과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진정으로 멋진 옷들, 즉 실제 옷장을 채우는 아이콘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컬렉션 피스들은 독특한 스토리와 영감으로 결합돼 있으며, 이런 스타일은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아우른다. 박시한 재킷과 마이크로스커트의 매치 등 자신감 있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는 미드센추리 무드는 이번 시즌 키 스토리다.
섬세하게 재단한 블레이저와 모던한 핏의 팬츠, 두루두루 손이 많이 갈 스커트, 몸에 꼭 맞는 드레스와 뷔스티에 톱으로 재해석한 재킷 등은 이번 시즌 테일러링 테마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비즈와 스터드를 장식한 니트웨어와 레더 드레스, 헤어 룸 스타일의 메시 드레스는 화려한 빈티지 스타일을 보여준 사토리얼 무드로 컬렉션을 풍성하게 만드는 주인공.
프리미엄 소재로 만든 가죽과 스웨이드 아이템은 모던함과 동시에 레트로 무드를 뽐내며 가을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낮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책임질 H&M의 새로운 컬렉션. 꼭 필요한 것만 모아둔, 동시대적이자 실용적인 룩에 주목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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