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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 풀어낸 자립준비청년 이야기, 부국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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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문을 여는 법’의 한 장면. 배우 채서은이 홀로 서기를 시작하는 주인공 하늘을 연기했다.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배우 김남길이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는 가운데 작품이 다룬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문을 여는 법'(제작 길스토리이엔티)은 김남길이 평소 관심을 둔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문화와 연결한 프로젝트로 완성된 단편영화다.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진행하는 커뮤니티비프의 초청작으로 관객을 만난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면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가 제작한 ‘문을 여는 법’은 사회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된 주제를 다루는 만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높은 관심 속에 공동 연출을 맡은 박지완, 허지예 감독과 주연 채서은이 참여해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관객과와 대화(GV) 상영도 매진을 기록했다.

‘문을 여는 법’은 10월3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상영한다. 이 자리에는 두 감독과 채서은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박강빈씨가 참석해 GV를 갖는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가운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면서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 김남길부터 고규필까지…작품에 힘 보태 

영화는 독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 하늘의 이야기다. 혼자 살 집을 찾는 하늘의 여정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현재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신예 채서은이 하늘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여기에 김남길부터 고규필 심소영 등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을 맡은 박지완 감독은 2021년 김혜수와 이정은이 주연한 영화 ‘내가 죽던 날’로 데뷔해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주인공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사회성 짙은 소재를 유쾌한 판타지로 풀어낸다. 공동 연출을 맡은 허지예 감독은 ‘두 여자의 방’ ‘합주’ 등 독립영화로 활동해왔다.  

이번 영화가 주목한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청년들을 지칭한다. 처음으로 사회로 나아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출발을 응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인 자립을 지지하는 뜻에서 김남길은 KB국민은행이 손잡고 ‘함께나길’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문을 여는 법’이 그 시작이다. 

‘문을 여는 법’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커뮤니티비프에서 총 두 차례 상영한다. GV가 포함된 3일 상영에 이어 4일 오후 1시45분 남포동 비프광장 특설무대에서 야외상영으로 관객을 만난다.

‘문을 여는 법’을 기획하고 제작한 배우 김남길.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맥스무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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