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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보신 분?”… ‘흑백요리사’ 빌런으로 지목된 선경 롱게스트, 인스타에 강력한 문구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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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백수저 셰프로 참가한 선경 롱게스트가 자신을 향한 사이버 불링에 대해 언급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꽤 임팩트 있는 글들을 남겨 크게 주목받고 있다.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백수저 셰프로 참가한 선경 롱게스트. / 넷플릭스 제공

선경 롱게스트는 22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적 글로벌 요리 유튜버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요리 웹사이트를 직접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2013년 ‘Restaurant Express’ 우승 경험도 있는 남다른 실력의 요리 고수다.

최근 선경 롱게스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영화 보신 분?”이라며 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 이미지에는 영화 ‘쥬랜더’ 등장인물들 얼굴과 함께 “자랑스럽게 날 사이버불링하는 악플러들” ” 신경 쓰는 척하는 나”라는 대조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 선경 롱게스트는 “한국인들에게 사이버 불링을 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고야”라는 말을 하단에 덧붙이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자신을 향한 사이버 불링에 대해 언급하는 글을 남긴 선경 롱게스트. / 선경 롱게스트 인스타그램 스토리

최근 공개된 ‘흑백요리사’ 3라운드 팀전에서는 선경 롱게스트가 백수저 셰프 최강록과 갈등을 일으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모은 주요 내용이었다.

선경 롱게스트는 최강록을 비롯해 다른 백수저 셰프들(조은주, 정지선, 황진선)과 함께 팀을 이뤘다. 그들은 고기를 주재료로 한 100인분 요리를 도전했다. 그러나 요리 방법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갈등이 일어났다.

우선 최강록이 감자를 으깨는 데 도움을 주려 하자, 선경 롱게스트는 “이미 반 이상 다 했는데 숟가락 얹으려고”라고 말했다. 물론 웃으며 남긴 말이었지만 일각에서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부정적인 말투가 보기 좋지는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 최강록이 으깬 감자를 활용한 소스를 만들자고 하자, 선경 롱게스트는 모든 요리 텍스처가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단이 최강록의 아이디어를 호평하자 그는 “그게 맞았구나, 다행”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끝까지 고집하지 않아 결과가 결국 좋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선경 롱게스트는 팀전 미션을 진행하면서 전체 분위기에 저하되는 부정적인 말과 불평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흑백요리사’ 백수저 셰프 선경 롱게스트. / 넷프릭스 제공

이러한 장면들에 일부 시청자는 악마의 편집일 가능성도 있다며 방송에 크게 과몰입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는 방송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선경 롱게스트 개인 SNS 공간까지 찾아가 무차별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는 명백한 사이버 폭력이다.

인터넷, SNS 등의 발전은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그 기회는 책임감과 상식적인 선에서 사용되어야 한다. 악플로 인한 피해는 단순한 인터넷상 비판을 넘어, 실제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법적 대응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방송은 그저 방송일 뿐, 그것을 넘어서는 개인 공격은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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