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독도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가, 일부 일본 누리꾼들의 황당한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 성공)”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그는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간 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 추천받아서 횟집에 갔는데 진짜 역대급 맛있었다. 나중에 (울릉도에) 가게 되면 꼭 가봐라.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셨다”면서 “1박2일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및 영상에는 이시영이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는 모습과 태극기를 양 손에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다만 해당 사진을 게시한 후 일부 일본 누리꾼들의 악플이 이어졌다. 이들이 “팔로우 취소했다” “일본 팬들은 이 사진을 보고 싶지 않다” “다케시마에 온 걸 환영한다” 등 황당한 악플을 이어가자, 국내 누리꾼들은 참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독도는 우리 땅” “나도 꼭 가보고 싶다”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땅에 가는데 왜 일본인이 난리냐” “팬이라서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으로 이시영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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