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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들고 활짝~!’ 이시영이 독도 방문 인증샷 올렸다가 처하게 된 상황은 황당 또 황당해서 그저 코웃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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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방문 인증샷 올린 배우 이시영. ⓒ이시영 인스타그램 
독도 방문 인증샷 올린 배우 이시영.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독도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가, 일부 일본 누리꾼들의 황당한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 성공)”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그는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간 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고, 추천받아서 횟집에 갔는데 진짜 역대급 맛있었다. 나중에 (울릉도에) 가게 되면 꼭 가봐라.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셨다”면서 “1박2일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았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및 영상에는 이시영이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는 모습과 태극기를 양 손에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울릉도 성인봉을 등반한 이시영. ⓒ이시영 인스타그램 
울릉도 성인봉을 등반한 이시영. ⓒ이시영 인스타그램 

다만 해당 사진을 게시한 후 일부 일본 누리꾼들의 악플이 이어졌다. 이들이 “팔로우 취소했다” “일본 팬들은 이 사진을 보고 싶지 않다” “다케시마에 온 걸 환영한다” 등 황당한 악플을 이어가자, 국내 누리꾼들은 참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독도는 우리 땅” “나도 꼭 가보고 싶다”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땅에 가는데 왜 일본인이 난리냐” “팬이라서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으로 이시영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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