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극도의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 배우 엄태구가 팬미팅한 사진을 공유했다.
28일 엄태구는 자신의 SNS에 “엄지공주 사랑합니다”와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에서 찍은 셀카를 올렸다. 이날 그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아티움(artium)에서 데뷔 17년 만의 팬미팅을 개최했다. 두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와 사랑을 실감케 했다.
사진 속 엄태구는 팬들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수줍은 미소를 지은 그의 모습 뒤로는 가득 찬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엄태구는 극도의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팬들 앞에 서는 것이 걱정되었던 팬미팅 소식이 전해지자, “엄태구 팬미팅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그는 팬미팅 중 심박수가 141까지 치솟았고, 실제로는 150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지며 “쓰러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 어린 반응을 자아냈다. 팬들은 “태구씨, 살려!”, “앰뷸런스 대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 “힘내세요”, “귀엽다” 등의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한편, 엄태구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출연하고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의 ‘삼시세끼 Light’에도 게스트로 출연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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