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은 직접 구운 쿠키와 마음을 담은 선물로 주변 사람들에게 보은 후 뿌듯함을 더한 ‘혼밥’으로 ‘찐 행복’을 만끽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진사로 새출발한 전현무와 그를 돕기 위해 나선 차서원의 출사 현장과 고마운 사람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배달하는 NCT 도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코토그래퍼’ 코드 쿤스트와의 이주승 인생 사진 블라인드 투표에서 완패하며 ‘무토그래퍼’를 은퇴한 전현무는 ‘무진사’로 첫 출사에 나서 사진을 향한 ‘네버 스톱’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차서원에게 사진을 배우기로 했다. 그러나 사진 촬영 10분 만에 필름 넣는 것을 깜빡한 차서원에게 불신을 드러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필카 스승’ 차서원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출사를 마친 전현무와 차서원은 2년 전과 변함이 없는 ‘남영관’에서 낭만을 즐겼다. 전현무는 ‘대장 팜유’로서 차서원을 위한 세 가지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친한 셰프에게서 배워온 천엽 무침과 염통구이, 채소 전골로, ‘낭또포차’의 감성까지 더해 차서원의 식도를 무장 해제시켰다. 차서원은 폭풍 리액션에서 입이 터진 전현무는 ‘생색(?)요리사’가 돼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도영은 100% 수공업으로 완성한 쿠키와 영양제, 향초 등 하나 하나에 마음을 담아 고마운 분들을 위한 ‘도영표 종합 선물 세트’를 완성했다. 마치 타이쿤 게임을 하듯 쉴 틈 없이 쿠키를 굽는 도영의 모습과 노력에 무지개회원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도영은 직접 자전거에 선물을 싣고 땀을 뻘뻘 흘리며 직접 배달에 나섰다.
선물 배달지는 도영의 소속사였다. ‘파워 I’ 도영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선물을 직접 전하지 않고, 매니저 형에게 조심스레 전달을 부탁했다. 멀리서 선물을 받은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귀여운 모습은 모두의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도영은 한 사무실 문 앞에 선물을 두고, 인증샷과 문자메시지로 마음을 남겼다. 선물의 주인공은 바로 작곡가 겸 작사가, 프로듀서 켄지. 그는 “곡 작업뿐 아니라 가수 인생을 함께 고민해 주시는 감사한 분”이라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도영은 보은을 마친 후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단골 맛집의 최애 메뉴인 ‘꽃게도리탕’으로 뿌듯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장님을 위한 추석 선물을 챙기고, 스튜디오의 무지개 회원들까지 챙기는 도영의 마음 씀씀이에 ‘미담제보’도 이어졌다. “저한테 선물은 마음 표현 방법이에요”라며 미소를 짓는 도영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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