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로 극장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도 관객들을 사로잡을 한국 영화들이 포진돼 있다. 과연 관객들은 어떤 주인공을 가장 기대하고 있을까.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X(구 트위터) ‘픽콘’에서 “하반기 개봉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과 배우는?”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됐다. 두 채널 총합 1,50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압도적인 차이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열연한 배우 김고은이 1위를 차지했다.
김고은은 총 1,048명의 선택을 받으며 양쪽 채널에서 모두 과반수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김고은은 오는 10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재희 역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우정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김고은은 자유로운 영혼인 재희의 스무살부터 서른셋까지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담아내며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는 배우 현빈이 313표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로 ‘제49회 토론토국제여오하제’에 공식 초청되며 “촬영, 연기, 서사 모두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라고 극찬을 받아 기대감을 더했다.
3위에는 넷플릭스 영화 ‘전, 란’에서 다시 한 번 칼을 잡은 강동원이 102표를 받으며 자리했다. ‘전,란’은 무신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되어 다시 만나게 되는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4위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재완(설경구)의 동생이자 연경(김희애)의 남편 ‘재규’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장동건이 맡았다. 형제와 부부 사이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은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의 상황 속에서 더 날카롭게 드러나며 마치 ‘블랙 코미디’ 같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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