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계이름도 읽을 줄 모르고 악보 볼 줄 모르는 까막눈인데”라면서 딸의 수준급 피아노 실력이 담긴 릴스 한 편을 공개했다.
이어 “피아노 학원을 다닌 적도 없고 그동안 피아노에는 관심도 없던 서윤이가 최근에 갑자기 피아노에 관심을 보이더니 유튜브 보고 저리 치네요…”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낸 이지현.
끝으로 그는 “학원을 보내달라는데요 잠깐 이러다가 말거 같아서 고민 중이에요 엄마가 어렸을 때 체르니 30까지 쳤으니 엄마한테 배우라니까 싫대요 #피아노 #전공할거아니자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나가는 피아노과 학생입니다. 배운 적이 없는데 저 정도이면 전공 권하고 싶어지네요”, “대박 왜 피아노 안 시키세요 저 정도면 굉장히 잘하는 거예요”, “영재 서윤이~ 학원 빨리 보내 주셔야죠”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지현은 과거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앓았던 둘째 아들이 수학영재로 자란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여 첫째 딸 또한 피아노영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듬해 재혼을 했지만, 또다시 파경을 맞고 홀로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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