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뜨거운 이름, 한소희와 김혜윤이 환한 미소로 팬들 앞에 섰다. 존재 자체로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존재감이 빛난다.
배우 한소희가 지난 25일 열린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을 소개한 가운데 같은 날 김혜윤 역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2024 시상식을 화려하게 빛냈다.
각각 작품의 역할과 시상식 분위기에 맞춰 블랙, 옐로우 컬러를 택한 한소희와 김혜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소희는 27일 공개한 ‘경성크리처’ 시즌2로 전 세계 시청자와 다시 만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공개한 시즌1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괴생명체 나진을 삼켜 79년 동안 늙지 않은 채옥과 새로운 인물 호재가 만나 왜곡된 역사의 잔재에 맞서는 이야기다. 한소희가 채옥 역으로 극을 이끄는 가운데 시즌1에서 태상 역을 맡은 박서준이 이번에는 호재 역을 연기한다.
김혜윤은 서울드라마어워즈2024 시상식에서 지난 5월 주연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국제초청 부문 아시아스타상을 받았다. 변우석과 호흡을 맞춘 김혜윤은 드라마의 글로벌 성공에 힙입어 스타덤에 올랐다. 이날 수상 무대에서 그는 “팬들이 뽑은 상이라 더 의미가 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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