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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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프렌치 요리를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팔발라’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고즈넉한 북촌 거리와 대비되는 이국적인 외관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요, 1층에 마련된 그로서리를 지나 2층으로 올라서면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기분 좋은 햇살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채정안은 이곳에서 신선한 채소와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와 참치가 듬뿍 담긴 ‘프렌치 니스풍 샐러드’와 오븐으로 구운 담백한 오리 다리를 오독한 식감이 매력적인 프레골라 파스타와 즐기는 ‘오리 다리 콩피’를 선택했어요. 테라스의 계절이 찾아왔으니 이왕이면 야외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선선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위치_ 서울 종로구 삼청로 61
인스타그램_ @falbalas1923
비스트로 드 욘트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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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기분을 내고 싶다면 기은세가 다녀온 ‘비스트로 드 욘트빌’을 기억하세요. 파리의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에서 정통 프렌치 퀴진을 코스로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풍미 가득한 ‘어니언 스프’로 시작해 잘 구운 안심 스테이크에 감자 퓌레와 푸아그라, 트러플을 더한 ‘안심 로시니’와 폭신한 슈로 만든 브레드 사이에 고소한 크렘무슬린을 채운 디저트인 ‘파리 브레스트’ 등 프랑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기념일에 찾는다면 디저트에 축하 레터링을 적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특별한 날 방문하기에 제격입니다.
위치_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3-7 이안빌딩 1층
인스타그램_ @yountvillebistro
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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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이 저녁 식사를 한 ‘힠’은 한남동에 위치해 있어요. 캐주얼 다이닝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힠은 ‘인생 뇨끼’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바삭하면서 쫀득한 감자 뇨끼와 달콤한 당근 퓌레, 페코리노 치즈가 환상적인 삼박자를 이루기 때문이죠.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 육즙이 풍부한 살치살을 부드러운 메쉬드 포테이토와 곁들여 먹는 ‘스테이크’ 메뉴에는 꼭 레드 와인을 곁들여 보세요. 예약 시스템 없이 오직 워크인으로만 방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치_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2-8
인스타그램_ @hick_ha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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