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였다. 어드벤처 예능답게 거대한 스토리, 세트 등으로 3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다만, '대탈출'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지난 2021년 시즌4를 끝으로 CJ ENM을 퇴사하며 사실상 시즌제는 끊길 것으로 예상됐다. 정 PD는 제작사 테오로 이적 후 '미스터리 수사단'을 론칭한 바다. 그 역시 '대탈출'에 대해 이미 자신의 손을 떠났다는 뉘앙스를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대탈출' 새로운 시즌에 대해선 기획 초기 단계로 무엇도 정해진 것은 없는 상태다. 기존 연출자 정종연 PD도 CJ ENM에 없다. '대탈출' IP를 보유한 CJ ENM은 정종연 PD 퇴사 후에도 그가 연출했던 '여고추리반'을 이어받아 시즌3을 안정적으로 선보였으나, 정종연 표 추리를 기다리는 '골수팬'들의 아쉬움은 적지 않다. 공교롭게도 '대탈출' '크라임씬'이 비슷한 시기 호소식을 전했다. '골수팬'들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청층의 유입으로 또 다른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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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중 ‘대탈출5’→넷플릭스 손잡은 ‘크라임씬’까지, ‘골수팬’ 꿈틀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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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대탈출 / 사진=넷플릭스,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탈출’이 4년 만에 새로운 시즌을 논의 중인 가운데, ‘크라임씬’도 넷플릭스와 함께 컴백한다. 호소식에 이들을 기다렸던 ‘골수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넷플릭스는 ‘크라임씬’ 다섯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라임씬’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장진 감독, 방송인 박지윤, 장동민 등의 출연진들이 각자 역할을 맡아 범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까지 JTBC에서 시즌1~3를 방송, 7년 만인 올해 초 티빙에서 시즌4 격인 ‘크라임씬 리턴즈’를 공개한 바 있다.

시즌을 거듭할 수록 ‘크라임씬’은 확장된 스케일과 몰입도,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줬다. 이는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7년 만에 컴백한 ‘크라임씬 리턴즈’는 화제성 조사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 단숨에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에 올랐다.

이번에 새롭게 돌아오는 ‘크라임씬’은 넷플릭스로 옮겨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시킬 전망이다. ‘크라임씬’ 전 시즌을 이끌어온 연출자이자 스튜디오슬램 대표인 윤현준 PD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크라임씬’은 에피소드 구성뿐만 아니라, 걸맞은 세트,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의 디테일로 호평받아왔다. 넷플릭스는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데블스 플랜’ ‘미스터리 수사단’ 등 추리 예능을 선보이며 남다른 자본력과 스케일을 입증한 바 있기에, 손잡은 두 제작진을 향한 기대치는 자연스럽게 오르고 있다.

약 8년 동안 탄탄한 팬층을 모아 온 ‘크라임씬’이다. 이에 못지않은 ‘골수팬’들을 보유한 ‘대탈출’ 역시 새로운 시즌을 논의 중에 있다.

‘대탈출’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였다. 어드벤처 예능답게 거대한 스토리, 세트 등으로 3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다만, ‘대탈출’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지난 2021년 시즌4를 끝으로 CJ ENM을 퇴사하며 사실상 시즌제는 끊길 것으로 예상됐다. 정 PD는 제작사 테오로 이적 후 ‘미스터리 수사단’을 론칭한 바다. 그 역시 ‘대탈출’에 대해 이미 자신의 손을 떠났다는 뉘앙스를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대탈출’ 새로운 시즌에 대해선 기획 초기 단계로 무엇도 정해진 것은 없는 상태다. 기존 연출자 정종연 PD도 CJ ENM에 없다. ‘대탈출’ IP를 보유한 CJ ENM은 정종연 PD 퇴사 후에도 그가 연출했던 ‘여고추리반’을 이어받아 시즌3을 안정적으로 선보였으나, 정종연 표 추리를 기다리는 ‘골수팬’들의 아쉬움은 적지 않다.

공교롭게도 ‘대탈출’ ‘크라임씬’이 비슷한 시기 호소식을 전했다. ‘골수팬’들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청층의 유입으로 또 다른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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