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창호 / 사진=MBC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이창호가 ‘쥐롤라’로 얻은 성과를 얘기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경일, 김준수, 가비, 이창호가 출연하는 ‘숏폼스타K’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창호는 화제가 된 부캐 ‘쥐롤라’에 대해 “저희가 대박을 노리고 기획한 게 아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보자는 마음으로 찍고 올렸는데 이렇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킹키부츠’의 드래그 퀸 롤라라는 캐릭터가 있다. 저는 쥐를 닮아 쥐상이니까 ‘쥐롤라’라 된 거다. 또 뮤지컬 부캐가 있는데 이호광이다. 관객들이 코로나19 이슈로 못 보러 갈 때, 안방에서 볼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뮤지컬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호가 “연습 정말 많이 했다”고 하자 김준수는 “약간의 재미를 위해 일부러 뒤집어 까거나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칭찬했다.
이창호는 “사람, 돈, 연습 시간도 정말 많이 들어간 콘텐츠 중 하나다. 조회수는 700만 회 정도 될 거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했다. 약 3년 동안 40만 구독자를 유지했는데, 단 몇 주만에 15만 명이 증가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실제 뮤지컬 배우처럼 살고 있다는 이창호는 “콘텐츠 찍는 날은 하루를 통으로 찍는다. 누구는 병원가서 링거도 맞고 온다. 이비인후과도 자주 다니고, 잘 때 습도 조절도 한다”고며 “뮤지컬 배우로서 행사도 들어온다. 하지만 다 거절한다. 노래를 잘 못 해서”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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