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12년간 함께한 고현정과 결별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게 될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조인성은 고현정이 설립한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인성과 고현정은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서 인연을 맺었고, 2012년 고현정 남매가 설립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12년을 함께했다. 조인성은 1998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26년간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현재 조인성은 드라마 ‘무빙’, 예능 ‘어쩌다 사장3’, 영화 ‘밀수’ 등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촬영을 마쳤으며,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에서 한국 국정원 조과장 역할을 맡아 촬영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조인성을 비롯해 박정민,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조인성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지 주목받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의 남동생이 2010년에 설립한 1인 기획사로, 현재 구혜선, 김강우, 김지수, 김하늘, 문채원, 신혜선 등 여러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한편, 24일,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조인성과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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