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커플’ 김혜윤 변우석 수상의 기쁨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드라마 인기에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혜윤과 변우석은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4’에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상 격인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김혜윤은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는 김혜윤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윤은 이날 노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변우석은 해외 일정으로 불참,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변우석은 “팬 여러분이 주신 상인 만큼 팬들과 함께하는 상으로 생각하겠다”며 “‘선재 업고 튀어’로 올해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김혜윤과 변우석은 지난 4월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열성 팬 임솔과 인기 스타 류선재로 각각 분해 배역 이름을 딴 ‘솔선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민희진 대표이사 복귀 수용 불가…뉴진스 선택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뉴진스 멤버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도어는 25일 낸 입장문을 통해 “25일 이사회에서 다음 달 17일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민희진 전 대표도 참석했다.
어도어는 그러나, “이사회에서는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수용 불가한 것으로 논의했다”며 알렸다.
이에 대해 민희진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만 연장됐을 때 뉴진스의 정상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할 것을 경계하고 있다”며 “이에 대표이사로서의 복귀 의살을 명확히 밝힘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하이브의 진정성을 갖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요청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를 하이브에 요구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가 하이브에 받아들여지지 않음으로써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5000만원 기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중인 배우 김지은의 미담이 전해졌다.
25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지은은 최근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지은의 이 같은 선행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무관하지 않다. 김지은은 극중에서 석류(정소민), 승효(정해인)의 친구이자 119구급대원 정모음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이 작품을 연기하며 119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 같은 선행을 결심한 것으로 전했다.
김지은이 전한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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