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멤버들과 사진을 찍은 박봄
가수 박봄이 리즈시절 미모를 되찾은 걸까요? 투애니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몰라보게 슬림해졌습니다. 날렵한 턱선과 군살 없이 쭉 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감탄이 나오는군요. 박봄은 투애니원 콘서트 준비와 함께 다이어트를 병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불거졌던 건강 이상설도 말끔히 해소한 모습이네요.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박봄은 활동 시절부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남다른 피지컬로 주목받았습니다. 그의 관리 비결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자리 잡았는데요. 예로 상추와 옥수수를 주로 섭취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힌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추와 옥수수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특히 상추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에 기여해 몸의 부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돕죠. 옥수수의 경우 비타민E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미용 및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고요. 물론 딱 이것만 먹는 식의 원푸드 다이어트는 금물이라는 점 아시죠? 하나의 음식만 계속해서 먹게 되면 영양 불균형은 물론 요요 현상 등으로 인해 도리어 살이 더 찔 수 있으니까요. 박봄은 식단은 물론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운동은 그의 최애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대표적으로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L자로 만드는 운동을 꼽을 수 있는데요. 쭉 뻗은 다리라인으로 유명한 박봄이 방송에서 이 운동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박봄의 다이어트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6개월 만에 11kg을 감량했다면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죠. 당시 그는 아침 식사로 주먹밥 5개와 상추, 그리고 콜라비를 먹었는데요. 이가운데 콜라비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유명한 보랏빛 채소입니다. 그에 앞서 많은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소개되기도 했고요. 실제로 콜라비는 비타민과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데다, 식이섬유가 양배추보다 1.5배 더 들어있는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샐러드나 동치미 등 다양한 레시피로 조리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길. 그런가 하면 박봄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빵을 끊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빵은 다이어트의 천적으로 꼽힐 정도로 살찌는 음식으로 유명해요. 당분이 높은 만큼 체내 혈당 수치를 즉각적으로 올려 비만과 심장병의 위험을 높이는 문제도 있죠. 그런데도 빵을 먹고 싶다면? 통밀빵을 추천합니다. 이 경우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기능을 돕는 것은 물론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이 적으면서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게 특징. 덕분에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과식 방지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죠.
박봄
박봄은 이어 “팬들과 배꼽티를 입어보겠다고 약속했는데 12년이 됐다. 5kg 더 빼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박봄의 피지컬을 봤을 때 이러한 그의 바람은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열릴, 투애니원 콘서트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지 않을까요? 투애니원은 10월 5일과 6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 8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며 선보이는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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