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자신의 미담을 부정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의 B대면인터뷰에서 김우빈은 발렛파킹짤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과거 김우빈은 발렛파킹 후 직원에게 공손하게 비용을 전달한 바 있다. 얼마나 공손한지 인사를 돈을 건네며 한 번, 돌아서며 한 번, 차로 가다가 또 한 번을 한다.
발렛파킹 일화로 ‘착한 사람’이란 타이틀을 얻은 김우빈. 그는 이 사실을 부정하고 나섰다.
김우빈에게 해명(?)의 기회가 주어진 것은 101만 조회수를 기록한 팔렛파킹짤 댓글 읽기였다.
그는 “착한 사람이라는 게 딱 느껴지네.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이라는 댓글을 읽고, “괜히 착한 사람처럼 찍혔는데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착한 사람이라고) 잘못 알고 계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 누리꾼은 “일산 라페에 사람 몰려있는 거 보고 ‘촬영하나보다’ 하고 내 볼일 보러 건물에 들어갔다. 복도에 김우빈씨가 대기하고 있더라”라고 댓글에 김우빈 목격담을 제보했다. 누리꾼은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날 보자마자 먼저 인사해 줬다”며 “참 사람 좋아 보이더라”고 칭찬했다.
김우빈은 또 한 번 해명하기 위해 자신의 오랜 습관을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인사를 중요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먼저 인사를 한다”며 “촬영장 가서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한 바퀴 돌면서 스태프분들 인사드리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도 아마 지나가다가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드린 게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2008년 김서룡옴므쇼 모델로 데뷔하여 영화 ‘기술자들’, ‘스물’, ‘무도실무관’ 등에 출연했다.
박채아 에디터 / chaeA.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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