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서
노래 콘셉트에 따라 참여 멤버가 달라지는 ‘유닛형 그룹’을 표방하는 소디엑은 이번 앨범에서도 유닛곡 2곡을 선보인다. ‘BETTER WITH YOU’에는 렉스, 현식, 범수, 웨인, 규민, 다빈이, ‘LEAN ON ME’에는 자얀, 씽, 리오가 참여했다. ‘내국인’과 ‘외국인’이라는 구분점이 명확하다.
“데뷔 이래에 한 번도 뭉쳐본 적 없는 조합을 보여줘 들으시는 분들에게 신선한 느낌일 거예요. 유닛으로 낼 수 있는 시너지가 다르기 때문에 들으시는 분들이 되게 좋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외국인 친구들은 평소에 팬분들이 ‘자리씽’이라고 부르시며 좋아해 주셨어요.”(규민)
그렇다면 소디엑 멤버들이 앞으로 뭉쳐 보고 싶은 유닛은 어떤 조합이 있을까.
“규민이랑 렉스랑 셋이 내보고 싶어요. 보컬적으로 탄탄한 세 명인 것 같아서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현식)
“저 같은 경우에는 웨인 형, 저, 범수 형, 리오 이렇게 랩 유닛으로 구성된 노래를 내보고 싶어요. 팬콘에서 랩 유닛 보여줬는데 팬분들께서도 이런 식으로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주셨죠.”(다빈)
한편 오는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드림콘서트’가 열리는데, 소디엑은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와 함께 ‘드림루키’에 선발되며 무대에 선다. 총 28팀이 경쟁한 가운데, 투표로 선정됐다. 더불어 ‘드림루키’ 네 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홍보를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는다.
그런가 하면 ‘드림루키’ 네 팀 중 파이널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슈퍼루키’ 한 팀은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의 라이브 콘텐츠 출연권 및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투표는 내일(26일)까지 진행된다.
“‘드림콘서트’를 나갈 수 있게 해 준 쏘블리한테 감사해요. 지금도 투표 중인데 사실 1등 당연히 하고 싶지만 ‘드림콘서트’를 나가게 된 것만으로도 쏘블리한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현식)
“해외 팬분들도 되게 많이 계시는데, 먼 곳에서도 소디엑을 많이 사랑해 준다는 게 이번 투표를 통해 더 전달이 되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다빈)
“사랑을 받은 만큼 꼭 돌려줘야겠다는 말을 많이 해요. 애틋하고 소중한 것 같아요.”(범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