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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RM 아닌 ‘인간’ 김남준의 시간…관객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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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RM의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하이브 

역시 RM은 달랐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아닌 인간 김남준의 숨겨진 면면을 바라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예상대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RM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감독 이석준‧제작 하이브)가 10월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24일 오전 10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야외 상영 좌석이 전부 팔렸다. 영화제의 메인 무대인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RM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를 가장 먼저 감상하려는 관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린 덕분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를 향한 팬들의 관심을 고려해 당초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 오픈보다 시간을 앞당겨 예매를 진행했다. 7일 오후 8시 영화제에서 처음 베일을 벗는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예매 오픈 직후 팬들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순삭’ 매진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개막작인 강동원 주연의 ‘전,란’과 더불어 가장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지난 5월 발매한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의 제작기를 담은 영화다. 앨범을 제작하는 8개월간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는 방탄소년단의 리더가 아닌 김남준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고 있다.

제작을 맡은 RM의 소속사 하이브는 작품에 관해 “방탄소년단 리더 RM, 솔로 아티스트 RM,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하는 기록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를 통해 호평받은 감각적인 영상미가 이번 영화에도 구현돼 아트 필름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고 밝혔다.

RM은 평소 영화 작업에도 의욕을 보였다.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에 수록된 타이틀곡 ‘컴 백 투 미’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이성진 감독에게 맡긴 시도가 대표적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을 연출한 한국계 연출자인 이성진 감독은 올해 1월 열린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등을 석권하면서 실력을 증명한 창작자다. 

RM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성진 감독은 물론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주인공 김민하와 손잡고 ‘컴 백 투 미’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이번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에도 뮤직비디오 촬영의 과정을 담았다. 

RM이 공개한 ‘컴 백 투 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모습. 왼쪽부터 류성희 미술감독, 박찬욱 감독, RM, 이성진 감독의 모습. 사진출처=RM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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