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장나라의 친구들이 장나라에게 붙인 별명이다.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열연한 장나라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장나라는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명절을 맞이하는 기혼자의 태도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그는 “추석 때는 시댁 갔다 오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집 대청소도 하고. 결혼을 하니까 그런 게 다르더라”라며 “쉬는 날 그냥 굴러다닐 수가 없어서”라고 행복한 신혼 근황을 전했다.
세상 부지런해 보이는 장나라. 하지만 그의 취미는 그냥 굴러다니는 것이다. MBTI는 INFP, 이 네 글자 중에서 대문자 I가 가장 자기주장이 강하다.
장나라는 지난해 4월 방송한 tvN ‘놀라운 토요일’에 나와 본인이 직접 내향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별명은 개복치다.
그는 “너무 잘 놀라서 그렇다”고 이유를 밝히며 “나는 외출 후에도 두 시간만 지나면 텐션이 다운되고 세 시간째에 친구들이 집에 가라고 할 정도”라고 전했다. 대문자 E들은 이해 불가능한 영역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너를 기억해’, ‘VIP’, ‘나의 해피엔드’ 등에 출연했다. 2022년 촬영감독 정하철과 결혼했으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자랑한 바 있다.
박채아 에디터 / chaeA.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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