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ISH 시온이 기아타이거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로 컴백하는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 ‘Steady’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7개 트랙이 담겨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량&네오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시온은 컴백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시구자로 발탁돼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폭우로 우천 취소가 되어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시온은 예비일에 편성된 다음 날의 경기까지 기다려서 시구를 하려 했으나, 이날 경기 역시 우천취소됐다.
이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시온은 “제가 모태 기아타이거즈 팬이라서 윤영철 선수의 복귀전도 보고 싶었는데, 경기까지 못 보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그 곳에 가서 양현종 선수의 시구 지도도 받고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도 보고 챔피언스필드도 오랜만에 다녀와서 뿌듯하고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시온의 시구를 위해 NCT WISH 모든 멤버들이 출동한 것 역시 화제를 모았다. 경기가 취소된 이후 멤버들, KIA타이거즈 마스코트인 호걸이와 함께 ‘눈물의 삐끼삐끼’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료는 “그때 호걸이를 많이 좋아하게 됐다. 너무 착하고 같이 챌린지도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NCT WISH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Steady’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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