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뉴진스 운명의 날 D-1, 예상 시나리오 ‘셋’…타협? 수납? 혹은 파국? [MD이슈]

마이데일리 조회수  

뉴진스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켜 달라” (뉴진스)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 (하이브 이재상 대표)

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에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복귀를 요구한 시한인 2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주 전, 뉴진스 멤버들은 예정에 없던 기습 라이브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4월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이래 법원에 민 전 대표의 해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민 전 대표 지지 발언을 이어온 뉴진스 멤버들이 경영권 분쟁에 전면 등판한 것이었다. 이는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즉각 전속계약 해지 분쟁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이기도 하다.

물론 하이브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요구다. 이사회를 거쳐 변경된 사기업의 대표를 소속 아이돌의 의사에 따라 좌지우지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복귀를 요구한 인물은 하이브 내부에서 경영권 분쟁을 벌인 민희진 전 대표다. 즉, 하이브가 뉴진스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실제 하이브 이재상 대표는 뉴진스의 라이브 이후 12일 열린 하이브 주주총회에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는 기업이고, 이런 기조에 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뉴진스 / 마이데일리 사진DB

하이브가 25일 최종적으로 뉴진스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뉴진스의 선택지는 하이브 잔류, 하이브와의 전속계약해지 분쟁, 위약금 지급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뉴진스가 이 중 하이브와의 소송으로 향할 것이라 보는 시각이 많다. 이 경우 긴 분쟁에 들어갈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소송에서 뉴진스가 승리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라는 현실적인 판단에 따라, 양측이 극적인 타협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적게나마 나온다. 뉴진스가 하이브와 어도어를 상대로 정산, 자원 지원 등의 문제를 제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현재 쟁점인 ‘따돌림’이라는 키워드는 계약 해지의 사유가 되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25일을 하루 앞두고 뉴진스와 어도어 측의 만남, 하이브에 대한 뉴진스 팬들의 압박 등 다양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지건 큰 파장을 낳을 ’25일’이다.

뉴진스 /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온리(이승환), 미니 2집 'Turn ON' 발매...프로듀싱 참여
  • "곰국 끓이듯 정성 다한 작품"…'보통의 가족', 해외가 먼저 알아 본 수작 [TD현장 종합]
  • “이치로가 韓 죽이겠다고”…‘흑백요리사’ 안성재, 일식당 관둔 사연은
  • 주인공이 된다는 게 이런 기분? 하반기 스핀오프 작품 4
  • 궁궐은 밤에 가야 제 맛! 야간 개방한 고궁 3 #가볼만한곳
  • '2024 레드로드 페스티벌', 28일·29일 개최…버스커 대회 등 풍성

[연예] 공감 뉴스

  • [조이人]② '서진이네2' 뜨끈한 곰탕에 소주 한잔…바이킹도 통했다
  • 과거 기획사 대표가 성상납 대신 가수 길건에게 시켰다는 것: 인간인지 짐승인지 모르겠고, 피해자가 더 없을까 걱정된다
  • “이렇게 몸매가 좋은지 몰랐네” 화끈한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를 자랑한 걸그룹 티아라 멤버
  • CJ 이미경 부회장, '세계시민상' 亞여성기업인 첫 수상...“문화로 공감의 다리 건설"
  • 샤이니 키 "박나래, 내 콘서트에 비키니 입고 온다는 것 간신히 말려" ('컬투쇼')
  • YG 측 "블랙핑크, 2025년 완전체 컴백+월드투어로 팬들 찾는다" [공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해안선 따라 떠나보자!” 다양한 맛과 멋이 존재하는 동해안 맛집 BEST5
  •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림 맛집 BEST4
  • 얼큰하게 끓인 국물 한 모금에 반하는, 육개장 맛집 BEST5
  • 한 번 맛보면 저절로 반하게 되는 맛, 돼지불백 맛집 BEST5
  • [알립니다] ‘맥스무비’ 사칭 사이트에 주의하세요!
  • 류승룡·진선규, ‘극한직업’ 영광 ‘아마존 활명수’로 이을까
  • 부국제에서 먼저 만나는 칸·베니스 국제영화제 화제작
  • [맥스포토] 염혜란 ‘집안 실세 아내 연기해요’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거래처 에서 보내온 낙하산 사원

    뿜 

  • 2
    회사 사무실에서 싸움 났다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뿜 

  • 3
    명확하고 예쁜 한글 간판들

    뿜 

  • 4
    임신한 아내를 위해 새벽에 성심당 갔다 온 남편

    뿜 

  • 5
    '꼴찌' 인천에 남아 있는 '스리백 잔재'...무고사가 외롭다, 최영근 감독의 고민 깊어지는 이유 [MD현장]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온리(이승환), 미니 2집 'Turn ON' 발매...프로듀싱 참여
  • "곰국 끓이듯 정성 다한 작품"…'보통의 가족', 해외가 먼저 알아 본 수작 [TD현장 종합]
  • “이치로가 韓 죽이겠다고”…‘흑백요리사’ 안성재, 일식당 관둔 사연은
  • 주인공이 된다는 게 이런 기분? 하반기 스핀오프 작품 4
  • 궁궐은 밤에 가야 제 맛! 야간 개방한 고궁 3 #가볼만한곳
  • '2024 레드로드 페스티벌', 28일·29일 개최…버스커 대회 등 풍성

지금 뜨는 뉴스

  • 1
    방범창 사이로 여자 집 훔쳐 보는 중년 남성, "경찰에 10번 이상 신고했지만…"

    뉴스&nbsp

  • 2
    다시 大추락! 3연승 후 다시 5연패…CWS 시즌 120패째→ML 최악 성적 예약, 30승대 시즌 마감 유력

    스포츠&nbsp

  • 3
    "농심, 3분기 실적 기대보다 부진할 전망"

    뉴스&nbsp

  • 4
    T1·젠지, '흑백 징크스' 감안하나...월즈 유니폼 흰색 선택

    차·테크&nbsp

  • 5
    윤-한 독대 무산 신경전에 동아일보 “한가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

    뉴스&nbsp

[연예] 추천 뉴스

  • [조이人]② '서진이네2' 뜨끈한 곰탕에 소주 한잔…바이킹도 통했다
  • 과거 기획사 대표가 성상납 대신 가수 길건에게 시켰다는 것: 인간인지 짐승인지 모르겠고, 피해자가 더 없을까 걱정된다
  • “이렇게 몸매가 좋은지 몰랐네” 화끈한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를 자랑한 걸그룹 티아라 멤버
  • CJ 이미경 부회장, '세계시민상' 亞여성기업인 첫 수상...“문화로 공감의 다리 건설"
  • 샤이니 키 "박나래, 내 콘서트에 비키니 입고 온다는 것 간신히 말려" ('컬투쇼')
  • YG 측 "블랙핑크, 2025년 완전체 컴백+월드투어로 팬들 찾는다" [공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해안선 따라 떠나보자!” 다양한 맛과 멋이 존재하는 동해안 맛집 BEST5
  •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림 맛집 BEST4
  • 얼큰하게 끓인 국물 한 모금에 반하는, 육개장 맛집 BEST5
  • 한 번 맛보면 저절로 반하게 되는 맛, 돼지불백 맛집 BEST5
  • [알립니다] ‘맥스무비’ 사칭 사이트에 주의하세요!
  • 류승룡·진선규, ‘극한직업’ 영광 ‘아마존 활명수’로 이을까
  • 부국제에서 먼저 만나는 칸·베니스 국제영화제 화제작
  • [맥스포토] 염혜란 ‘집안 실세 아내 연기해요’

추천 뉴스

  • 1
    거래처 에서 보내온 낙하산 사원

    뿜 

  • 2
    회사 사무실에서 싸움 났다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뿜 

  • 3
    명확하고 예쁜 한글 간판들

    뿜 

  • 4
    임신한 아내를 위해 새벽에 성심당 갔다 온 남편

    뿜 

  • 5
    '꼴찌' 인천에 남아 있는 '스리백 잔재'...무고사가 외롭다, 최영근 감독의 고민 깊어지는 이유 [MD현장]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방범창 사이로 여자 집 훔쳐 보는 중년 남성, "경찰에 10번 이상 신고했지만…"

    뉴스 

  • 2
    다시 大추락! 3연승 후 다시 5연패…CWS 시즌 120패째→ML 최악 성적 예약, 30승대 시즌 마감 유력

    스포츠 

  • 3
    "농심, 3분기 실적 기대보다 부진할 전망"

    뉴스 

  • 4
    T1·젠지, '흑백 징크스' 감안하나...월즈 유니폼 흰색 선택

    차·테크 

  • 5
    윤-한 독대 무산 신경전에 동아일보 “한가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