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려고 데뷔했다는 그녀
도대체 무슨 사연이?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자이언트’,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뽐냈던 배우 박진희.
데뷔 이래로 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지만, 사실 원래 박진희의 꿈은 연예인이 아니었다는데.
그녀의 놀라운 데뷔 과정
박진희는 고등학교 시절 대학교에 가고 싶어 지원했으나, 전부 떨어져 재수를 다짐했다고. 그녀는 “지금 생각해 보면 다들 대학에 가니 나도 가야 할 것 같았다. 다른 길이 있다는 걸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재수 학원에 가려고 했으나 어머니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이 죄송했고, 이에 아르바이트를 찾으며 연예인 매니저였던 오빠 친구에게도 자리가 있는지 물어봤다고.
그의 권유로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의 오디션을 보게 됐고, 당시 박진희는 안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뽑히게 되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녀는 ‘스타트’에서 미국에서 귀국한 여고생 역할을 맡았는데, 학교 규칙에 금지된 화장을 하고 나타나 지적하는 선생님에게 맞서는 연기를 보여줬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서 소영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될 사람은 어떻게든 된다더니”, “오빠 친구가 귀인이었네”, “텔레비전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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