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결혼할수록 좋아”
일찍 결혼하면 이혼한다는 여배우
1991년 KBS의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김정난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 ‘왕과 비’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는 그는 1971년생으로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53세의 나이에도 화려한 싱글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항상 사주가 말하는 것
지난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그는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는 김정난은 “사주 볼 때마다 공통점이 결혼을 일찍 하지 말라는 거다”라며 사주를 언급했다.
말년 운이 계속해서 좋아진다는 그는 “결혼을 굳이 빨리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늦게 할수록 좋다”며 “빨리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하는 사주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부모님은 이미 포기해서 더 이상 결혼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는 김정난. 하지만 그는 친척의 결혼 잔소리는 피할 수 없었다.
그는 “미국에 계신 친척분들은 내가 계속 어린 줄 안다. ‘결혼 왜 안 하냐’, ‘왜 남자가 없냐’고 하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이 꼭 필수는 아니죠”, “결혼하신 줄 알았어요”, “나이 들수록 매력적인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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