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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용대 / 사진=SBS 방송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용대가 이혼 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 7년차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대는 “솔직하게 헤어지고 나서 이혼한 사람을 만나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충격이 컸다. 배드민턴을 실패했을 때보다 더 충격적이었고 수그러드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조심스러워지고 그랬는데 만남이 자연스럽게 되더라. 솔직히 연애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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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사람도 있다. 빨리 재혼을 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진지하게 되면 마지막엔 아픔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또 실패할까 봐 고민이 되더라. 나한테는 아이도 있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딸은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란 부분이 계속 내 머릿속에 있다”고 고백했다.
이용대 모친은 “옆에서 보면 힘들어하지만 표현을 안 한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용대는 배우 출신 변수미와 6년 열애 후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인 2018년 파경을 맞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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