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사랑 표현”
시어머니 엉덩이 터치로 애교부리는 스타
국악인 박애리는 지난 2010년 2살 연하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던 박애리는 일반적인 고부 관계 같지 않은 시어머니와의 사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모녀 같은 고부 사이
과거 방송에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박애리는 시어머니에게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법을 전수받았다.
시어머니의 옆에서 보조를 들던 박애리는 참기름 한 숟갈을 넣어달라는 시어머니의 요청에 국악 톤으로 “참기름~”하고 노래를 부르다가 참기름을 넣었다.
이를 보던 출연진이 “얼른 넣어요”라고 재촉하자 시어머니는 익숙한 듯 “집에서도 이런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 방송용이지?’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때 옆에서 지켜보던 박애리가 시어머니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렸다. 이에 한 출연진은 “세상에 시어머니 엉덩이를”라며 깜짝 놀랐고, 다른 출연진은 “처음부터 엉덩이 치는 행동이 좋았냐 아니면 몇 번 혼내다가 그냥 인정해 줬냐”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그냥 그런가 보다. 애정 표시구나’ 했다”고 답했고, 며느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준 시어머니의 훈훈함이 스튜디오를 가득 메웠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며느리의 사랑을 애교스럽게 받아주는 시어머니가 지혜롭네”, “고부 사이 너무너무 좋으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도대체 왜?” … 임영웅과의 만남을 후회한다는 개그맨
- “사실 일용이 보다 내가” … ‘일용 엄니’ 연기했던 김수미의 깜짝 고백
- “매달 갚아야 하는 이자만 6,000만 원” … ‘뚝딱이 아빠’의 놀라운 근황
- “20억 광고 거절” .. 40kg 몸무게 감량한 개그우먼의 고백
- “아이가 성인이면, 내가 94살” … 78세 ‘아빠’ 배우의 걱정거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