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를 향한 비판 세례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곽튜브는 이나은과 솔직한 대화를 담은 영상을 올린 후 계속 비판 세례를 받고 있다. 여러 방송에서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던 곽튜브가 ‘그룹 에이프릴 왕따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기 때문인데.
곽튜브는 “학교 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해져서 너를 차단했었는데, 오해를 받는 사람에게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다”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나은 또한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속상했고 슬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런 대화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반대로 ‘과도한 비판이다’, ‘그런 의도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누리꾼들도 있어 갑론을박이 계속됐는데. 그런 와중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곽튜브의 과거 행적을 다시 끌어와 비판하고 있다.
과거 곽튜브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방송 ‘바퀴 달린 입 2’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내가 예전에 헤어진 후 다시 만나자고 해도 (여자 친구가) 절대로 안 만나줬다. 그래서 집 앞에서 3일을 기다렸다. 찜질방에서 자면서”라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러면서 “(여자 친구) 동생이 학원 갈 때 집에서 내려온다. 그때는 잠깐 숨어 있었고. 동생이 날 정말 싫어했다”고 웃으며 말한 곽튜브.
이 일화를 듣던 풍자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거기 경찰서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긴 했지만, 누리꾼들은 “이거 지금 스토킹이잖아”, ‘무서워”, “본인입으로 이런 일화를 말하다니 얼마나 무감각하면…”, “자기한테만 슬픈 기억이지” 등 비판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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