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이 데뷔 처음으로 마주한 일본팬들의 환호에 감동어린 눈물을 보였다.
20일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최근 일본 도쿄 카츠시카 심포니 힐즈 모차르트 홀에서 현지 첫 팬미팅 ‘Fall in’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 등으로 글로벌 인기배우가 된 그의 데뷔 첫 일본 팬미팅으로, 현지 안팎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팬미팅 간 박성훈은 타마키 코지의 ‘Melody(멜로디)’ 가창을 통한 오프닝과 함께, ‘하나뿐인 내편’부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 등 출연작 속 비하인드 소통을 진행하며 팬들을 집중시켰다.
또한 ‘성훈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챌린지 성훈’ 등 재기발랄한 이벤트를 통해 배우이자 인간 박성훈의 유쾌소탈한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은 이러한 박성훈의 소통무대에 깜짝 VCR로 화답, 그를 눈물짓게 했다.
박성훈은 소속사를 통해 “첫 팬미팅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행복했다. 팬미팅에서 팬분들과 직접 대면하며 느꼈던 감정과 에너지를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동력으로 삼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훈은 최근 연극 ‘빵야’에서의 호연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와 영화 ‘열대야’ 공개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