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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레드삭스 노정명 이혼 사유 “풍족했지만 내 삶 없어”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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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6’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이혼 사유를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 남녀들이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노정명은 “그 사람은 제가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인데 제가 정말 많이 좋아했다. 근데 굉장히 경제적으로 부유한 집의 아들이었다. 결혼하고 사는 동안에 굉장히 풍족하게 잘 살았다. 저는 약간 모든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 썼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사실 어떻게 보면 경제권이 시부모님에게 있었기 때문에 언제나 같이 살거나 같은 건물 안에 있거나 모든 여행도 다 같이 다녔다. 결혼 생활 하는 내내 같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진도 “쉽지 않았겠다”라고 공감했다.

노정명은 “시어머니가 굉장히 좋으신 분이지만 시어머니와 저와의 관계가 편할 수만은 없는 것 같다”라며 “제가 외출을 하더라도 돌아오는 시간을 남편 아닌 시어머니에게 말씀드려야 했다. 저의 삶이 거의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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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음속으로 계속 전남편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길 원했지만 결혼 생활 내내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람을 믿고 사랑해서 결혼했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노정명은 “저와 대화를 통해서 제가 느끼고 있는 것, 그분이 느끼고 있는 걸 서로 나눴으면 좋은 결혼생활이 됐을 텐데 대화가 잘 안 됐다. 그게 가장 큰 이혼의 이유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실 저도 잘못한 게 그 사람이 독립할 수 있게 도와줬어야 하는데 솔직히 경제적으로 풍족하다 보니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고마운 줄 모른 것도 있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홀로서기를 해보니 진짜 힘들었다. 지금은 고마운 마음도 있고, 이제는 정말 홀로서기를 잘 해내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굉장히 성숙해질 수 있었을 것 같다”라며 그의 사연에 고개를 끄덕였다.

노정명은 아역 배우 출신이자, 걸그룹 레드삭스로 2005년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2007년 1월 팀을 탈퇴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2008년 12월 첫째 딸을 출산한 후, 3개월 뒤 2009년 3월 21일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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