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그가 떠난 지 1년
그의 마지막 작품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한 배우 노영국은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태종 이방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가수로 변신해 ‘사나이 빈가슴’, ‘최고의 여인’, ‘고백’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뽐내기도 했다.
촬영 중이었던 드라마는 유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던 그는 지난 2023년 9월 18일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 향년 74세에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 노영국.
그는 당시 KBS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그러나 방송 2회 만에 사망하며,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그의 유작이 되었다.
그의 출연 분은 편집 없이 방송되었고, 3회 방송 말미에 그를 향한 메시지가 전해졌다. 드라마 제작진은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환하게 웃는 그의 흑백 사진을 송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부터 고인이 출연하신 드라마 많이 봤는데 그립습니다”, “심장마비라니. 갑자기 돌아가셔서 너무 놀랐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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