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이지혜 가족이 단란한 모습을 자랑했다.
18일 이지혜는 개인 SNS에 “거품이 다 빠져버린 7주년 결혼기념일. 우리 부부는 큰딸과 함께 가로수길 훠궈집 데이트. 은근 서운하다가도 평생 결기날마다 이벤트를 해야 하는 남편도 힘들겠다 싶어 올해부터는 마음을 가볍게! 인생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래도 야밤에 부부 외출은 오랜만이라 나름 좋았어. 우리 딸이 기념일이라고 파티해 주고 레고로 선물도 만들어주고 딸 낳길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첫째 딸 태리와 함께 결혼기념일을 맞아 훠궈 가게에서 사진을 남겼다. 이어 딸이 만들어준 블록 모형을 공개하는가 하면, 둘째 딸과 장난감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누리꾼들은 “이게 행복인 것 같아요” “태리 멋지네요” “서로를 위해 거품 빼고, 편안하게, 건강하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걸요” “예쁜 부부 축하해요” “예쁘고 상큼하네요”라며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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