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나 볼래?” … 방송에서 핑크빛 기류 흘린 국민 가수

둘이 무슨 사이길래…
이상형까지 딱 맞네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개그우먼 이국주와 그룹 god의 멤버인 가수 데니안이 출연했다.

한편, 이 방송에서 이들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는데.

부모님까지 언급했다고?

이국주가 “요즘 만나는 여자나 썸 타는 사람 같은 거 없냐”라고 물었고, 이에 데니안은 “네가 나를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녀가 “나는 god 멤버 중에 맹세코 데니안 오빠가 제일 좋았다. 오빠랑 내가 8살 차이가 나는데, 우리 부모님도 8살 차이다”라며 플러팅을 날렸다.

또한 데니안 역시 세상에 여자가 둘밖에 없으면 누굴 고를 거냐는 질문을 듣고 단번에 이국주를 선택하며 설렘을 안겼다.

이어 그는 “성격도 좋고 일도 열심히 한다. 짧게 만나 보는 거 어떠냐”라고 물었고, 그러자 그녀는 “나랑 만나고 싶냐. 생각해 보겠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혼자 지내는 게 행복하지만, 가끔 god 멤버들의 가족을 만나면 부럽기도 하다”라고 말한 데니안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당장 결혼할 수 있냐”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라며 고민하지도 않고 긍정적인 대답을 던졌다.

그러자 이국주는 “내가 드레스를 많이 가지고 있다. 밖에서 한두 번 더 만나는 거 어떠냐”라며 플러팅을 날렸고, 이에 데니안 역시 “몇 번 만나 보자”라고 대답했다.

또한 그는 “내 이상형은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바쁜 여자”라고 밝힌 바 있어, 이 또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상형이 딱 이국주 아니냐”, “둘이 잘 어울린다”, “나까지 설레는 기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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