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앞에서 남자 연예인과 키스한
미녀 스타의 첫사랑은 누구?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하자마자 뛰어난 연기력으로 모든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1999년 노래 ‘와’를 발표했을 때도 전국에 테크노를 유행시켰던 이정현.
그녀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첫사랑이 교포 출신이었으며 금융계에 종사하던 남자로, 아무리 추워도 패딩 대신 코트만 입던 뛰어난 패션 감각의 소유자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항상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 주는 낭만적인 사람이었으며, 그가 길거리에서 박력 넘치게 주도했던 첫 키스는 잊을 수 없다고 고백했는데.
너무 사랑했지만…
그러나 며칠이 지난 후 이정현과 친하게 지냈던 남자 연예인 선배와 그녀의 남자 친구가 입을 맞추는 장면을 목격했고, 이에 엄청난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둘은 모두 양성애자였던 것. 그녀는 이 광경을 목격한 후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으며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 말을 들은 MC 신동엽은 “그 남자 연예인이 누군지 알겠다. 아직 커밍아웃을 안 한 사람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정현이 맞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당시 겪었던 이별의 슬픔을 담아 ‘미쳐’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데. 이 노래는 헤어진 여자가 상대가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 노래가 실화였다니”, “남자 연예인 선배 누굴까”, “실제로 보고 너무 놀랐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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