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예리한 추리와 공감 능력으로 ‘복면가왕’에 재미를 더했다.
손태진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미스터리 판정단으로 함께 했다.
이날 손태진은 참가자들의 정체를 예리하게 추리하며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참가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은 물론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미스터리 판정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손태진은 ‘박하사탕’으로 출연한 진욱에 대해 “저는 ‘박하사탕’의 정체를 거의 80% 알 것 같다. 트로트 가수라고 생각한다”며 추리를 펼쳤고,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맞다면 그분은 신동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박하사탕’은 진욱이었다. 또 진욱은 아역배우, 트로트 신동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활동했던 바 손태진의 완벽한 추리가 입증됐다.
방송 말미 230대 복면가왕 결정전 이후에도 손태진은 진심 어린 감상을 전했다. 그는 가왕 ‘언더 더 씨’와 ‘장금이’ 무대 후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다양한 무대를 보면서 추석맞이 음악 힐링을 했다”며 “가왕님은 가왕 자리 올라간 것 자체가 이미 (실력이) 검증됐는데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오늘 또 이렇게 무대를 만드는 것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태진은 ‘장금이’에 대해서도 “‘장금이’ 님은 지금까지 계속 보면서 점점 더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오늘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갈 수도 있겠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해 본다”고 의견을 내며 마지막까지 재미를 더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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