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둘 다 연예인 됐는데
어마어마한 재력가와 결혼까지?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성령은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왕과 비’, ‘야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여전히 변하지 않는 미모를 자랑해 웬만한 20대 배우들보다 아름답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TV조선의 ‘강적들’을 진행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과 김성령은 자매 사이인데, 그녀 역시 언니 못지않은 큰 키와 빼어난 외모로 유명한데.
김성경은 미스코리아가 된 후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한 언니를 보고 자신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언니에게 이미 진을 줬으니 자신에게는 진을 주지 않을 것 같아 미스코리아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그녀는 “너무 나가고 싶었지만 언니가 이미 진을 받았으니 나한테는 안 줄 거 아니냐. 그래서 못 나갔다. 어렸을 땐 내가 더 예쁘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 억울했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언니에게 나도 방송에 나오고 싶다고 했더니, 언니도 나랑 생각이 비슷해서 정식으로 시험을 보고 데뷔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 아나운서가 멋있어 보여서 시작했는데, 나중에 나도 그냥 미스코리아에 출전할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두 자매가 모두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데, 또 하나 쏙 빼닮은 게 있는데, 바로 엄청난 재력가와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돈 때문에 결혼했다고?
김성령은 과거 친구와 부산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남편의 도움을 받게 됐고, 5년 후 다시 부산에 방문했다가 재회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의 결혼은 5개월 만에 빠르게 진행됐는데, 시어머니가 아들과 데이트 중인 그녀를 보고 푹 빠지게 되어 결혼할 때 시어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부산의 대형 백화점에 있는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하는 그녀의 남편은 일 때문에 혼자 부산에서 살고 있는데, 거주하는 집이 무려 집값이 높기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의 88평형대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이에 돈 때문에 결혼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김성령은 “돈 때문에 결혼한 게 맞다. 호텔 수영장에도 들어가게 해 주고 회도 맛있는 걸로 사 줬다. 계산할 때 지갑을 슬쩍 보니까 수표가 엄청나게 많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서로의 일 때문에 떨어져 살고 있지만 아내의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는 다정한 성격이라고 한다.
한편, 김성령이 아들을 낳을 때마다 남편에게 1억 원씩 받는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이에 그녀는 “둘째를 낳았을 때는 조금 받았다”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년 동안 혼자 아들 키우다…
김성경은 과거 기자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몇 년 후 그녀의 전 남편은 췌장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김성경은 혼자서 20년 동안 아들을 키워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2022년 재혼 사실을 알렸는데, 상대가 기업가치가 3천억 원대인 운수사업을 운영 중인 사업가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원래부터 부유한 집안의 자제였던 그는 아버지에게 사업체를 물려받았으며, 조인성 등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알려졌다.
이곳의 현재 거래가는 평당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 부부가 정확히 어느 평형에 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마어마한 가격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경은 “아들에게 재혼 이야기를 꺼냈더니 아들이 듣자마자 ‘아싸’라고 했다. 원래는 자신이 나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나 보더라. 이제 나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며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방송을 꽤 오래 했는데 나를 모를 정도로 텔레비전을 잘 안 보더라.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시야와 가치관이 나랑 비슷해서 좋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매가 둘 다 정말 예쁘네”, “어느 남자도 거부할 수 없는 얼굴”, “김성경 혼자 아들 키우느라 고생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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