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덱스는..?” 갑작스런 안은진母 한마디에 묘~한 기류 흐르나 싶었는데, 이어진 뒷말에 내 망상(?) 파사삭 깨져버렸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러블리하고 쾌활한 안은진은 어머니를 닮았나 보다. 

안은진, 덱스. ⓒ뉴스1/tvN
안은진, 덱스. ⓒ뉴스1/tvN

1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염정아, 김준면, 안은진, 덱스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갯벌에서 동죽조개를 열심히 캤다. 일당을 번 안은진, 덱스 남매는 집에서 씻고 잠시 휴식을 즐겼는데. 

덱스 궁금해하는 안은진 어머니. ⓒtvN
덱스 궁금해하는 안은진 어머니. ⓒtvN

막간을 이용해 안은진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가 시크한 목소리로 “너 어디냐”라고 물었다. 안은진이 “고창에 왔다”고 답하자, 어머니는 대뜸 “덱스는 왔어 오늘?” 이라고 물어봤다. 이에 안은진이 웃으며 “근데 엄마가 왜 덱스가 궁금해?”라고 외쳤다. 갑자기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는데.

세상 시크한 안은진 어머니. ⓒtvN
세상 시크한 안은진 어머니. ⓒtvN

방 밖에서 안은진의 통화를 듣고 있던 덱스가 이때다 싶어 “어머니~ 어머니~”하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달려왔다. 안은진이 “엄마 덱스 왔어. 덱스”라고 하니 돌아온 어머니의 대답은 참 시크했다. “아니 저번에 옥수수 안 베었잖아 걔”

지난 방송에서 덱스는 스케줄 때문에 오후에 합류해야 했다. 산지직송 멤버 중 힘을 담당하는 막내였기에 이날 염정아, 김준면, 안은진은 광활한 옥수수밭에서 고군분투했는데. 게스트 차태현이 함께였지만, 덱스의 생산성(?)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뜨거운 태양 아래서 낫질을 반복하며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던 안은진의 어머니가 장난스럽게 툭 던진 말이었다. 덱스 또한 웃으며 “어머니~ 저 오늘은 갯벌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했습니다”라고 받아쳤는데. 안은진도 옆에서 “우리 덱스 없으면 안 돼 엄마”라며 그를 추켜세웠다. 함께 통화 내용을 듣던 박준면도 갑자기 장난스럽게 “안녕하세요! 어머님~”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갯벌 싸움 중인 안은진과 덱스. ⓒtvN 
갯벌 싸움 중인 안은진과 덱스. ⓒtvN 

한편, 안은진과 덱스는 방송마다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가끔 보이는 설레는 장면들에 시청자들은 “이런 남매 없다”고 외쳤고, 결국 ‘청춘 드라마’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된 바 있다. 이날 갯벌에서 작업할 때도 둘은 손뼉 밀치기 게임을 하고 서로를 벌칙으로 응징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열혈사제2’이하늬-성준-서현우, 동상이몽 만찬장 조우
  • 투어스, 남자 신인상 수상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될 것" [2024 마마 어워즈]
  • 오타니, MLB 역사상 첫 만장일치 MVP 수상
  • 에이티즈·이젤·이동휘·크러쉬, '이영지의 레인보우' 출격
  • 김재중 "JX 콘서트, 마지막 날 복합적인 감정 터져…눈물 쏟아졌다" [화보]

[연예] 공감 뉴스

  •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여신’ 이라 불리던 그녀
  • 지드래곤 신곡 반응 김태호PD 만남 예능 컴백 이슈
  • “오늘만 기다렸다” 첫 방송 전인데 '시청률 20%' 점찍은 한국 드라마
  • 임영웅 학술대회 트로트 팬덤 이슈 현재
  • 박봄, 물오른 미모 눈길…활동 재개 후 화보촬영 근황 [MD★스타]
  •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사이비종교 우울증 알콜중독 그는 누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5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열혈사제2’이하늬-성준-서현우, 동상이몽 만찬장 조우
  • 투어스, 남자 신인상 수상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될 것" [2024 마마 어워즈]
  • 오타니, MLB 역사상 첫 만장일치 MVP 수상
  • 에이티즈·이젤·이동휘·크러쉬, '이영지의 레인보우' 출격
  • 김재중 "JX 콘서트, 마지막 날 복합적인 감정 터져…눈물 쏟아졌다" [화보]

지금 뜨는 뉴스

  • 1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2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 3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4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여신’ 이라 불리던 그녀
  • 지드래곤 신곡 반응 김태호PD 만남 예능 컴백 이슈
  • “오늘만 기다렸다” 첫 방송 전인데 '시청률 20%' 점찍은 한국 드라마
  • 임영웅 학술대회 트로트 팬덤 이슈 현재
  • 박봄, 물오른 미모 눈길…활동 재개 후 화보촬영 근황 [MD★스타]
  •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사이비종교 우울증 알콜중독 그는 누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추천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5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2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 3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4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