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에서 최초로 이미 서로를 알고 있는 출연자 2명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에서는 여섯 번째 돌싱하우스 소개와 함께 출연자들의 첫 등장 장면이 담겼다.
먼저 진영이 돌싱하우스에 도착했다. 이후 진영은 마지막으로 등장한 여성 출연자인 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진영은 “혹시… 우리 아는 사이 같다”고 해 정명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명은 “어디서 봤더라”는 반응을 보였고, 진영은 “이따 얘기하자. 깜짝 놀랐다”고 거듭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자들은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 진짜 인연이다”라고 반응했다.
이후 방에 들어온 두 사람은 다른 출연자들의 눈을 피해 “잘 지냈냐”며 서로의 근황을 물었다. 정명은 “나도 (보자마자) 알았는데 말할 수 없었다. 우리 서로 정보 다 아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비밀이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대학교 선후배 관계였던 것. 진영은 정명에 대해 “대학 선배다. 바로 윗선배”라고 설명했고, 정명 역시 “(제가) 2학년 때 (진영이) 1학년 신입생으로 들어왔다. 나랑 같은 방 쓰기 싫을 것”이라고 웃으며 “호감 상대가 겹치면 문제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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